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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 추천 : 뉴질랜드, 퀸스타운] 여행 일정 추천

by 혀니리이 2024. 6. 24.

뉴질랜드의 남섬에 위치한 퀸스타운(Queenstown)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모험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퀸스타운의 여행 루트를 중심으로 하루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날: 도착 및 시내 탐방

1. 도착과 숙소 체크인 퀸스타운에 도착하면 먼저 숙소에 체크인합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호텔이나 B&B는 이동에 편리하고 도보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기 좋습니다.

2. 퀸스타운 힐 숙소에 짐을 푼 후,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을 등반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왕복 2-3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트레일은 비교적 쉬운 코스로, 정상에 오르면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와 주변 산맥의 장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3. 시내 탐방 산책 후에는 시내로 돌아와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퀸스타운은 작은 도시지만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해 있습니다. 페르곤버거(Fergburger)에서 유명한 햄버거를 맛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4. 호수 주변 산책 저녁에는 와카티푸 호수 주변을 산책합니다. 호숫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해질녘 호수의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둘째 날: 모험과 액티비티

1. 제트보트 체험 퀸스타운은 모험의 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아침 일찍 샷오버 리버(Shotover River)에서 제트보트 체험을 시작합니다. 빠른 속도로 협곡을 가로지르는 스릴 넘치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번지 점프 퀸스타운은 세계 최초로 상업적 번지 점프가 시작된 곳입니다. 카와라우 다리(Kawarau Bridge)에서의 번지 점프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킵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뛰어내리는 순간의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3. 스카이라인 곤돌라 점프 후에는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보벤 힐(Bob's Peak)로 올라갑니다. 정상에서는 루지(Luge)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트랙에서 스릴 넘치는 레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와이너리 투어 오후에는 근교의 와이너리 투어를 추천합니다. 퀸스타운 주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너리가 많습니다.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지역의 와인을 시음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셋째 날: 밀포드 사운드 일일 투어

1. 밀포드 사운드로의 여행 셋째 날은 일찍 일어나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로 향합니다.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투어가 있으며,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Fiordland National Park)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크루즈 투어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하면 크루즈에 탑승합니다. 빙하가 깎아 만든 절경과 폭포,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이 투어는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물개, 돌고래, 펭귄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3. 하이킹 및 사진 촬영 크루즈 후에는 근처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짧은 산책을 즐깁니다.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면, 이곳은 최고의 촬영지가 될 것입니다. 각양각색의 자연 경관이 카메라에 담길 것입니다.

넷째 날: 글레노키와 아로타운

1. 글레노키 방문 퀸스타운에서 약 45분 거리에 위치한 글레노키(Glenorchy)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글레노키에 도착하면 제플린 세틀먼트 워크(Zephyr Track)와 같은 하이킹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다트 리버 사파리 오후에는 다트 리버 사파리(Dart River Safari)를 체험해보세요. 제트보트를 타고 다트 리버를 탐험하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사파리는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3. 아로타운 탐방 글레노키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로타운(Arrowtown)에 들러봅니다. 아로타운은 골드 러시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작은 마을로, 당시의 건축물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물들을 둘러보고, 지역 박물관을 방문해보세요.

다섯째 날: 리마커블스와 휴식

1. 리마커블스 스키장 겨울철에 퀸스타운을 방문했다면, 리마커블스 스키장(The Remarkables Ski Area)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이곳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 온천 스파 액티비티로 지친 몸을 풀기 위해 온천 스파를 방문해보세요. 퀸스타운에는 여러 스파가 있으며, 특히 오누센 온천(Onsen Hot Pools)에서는 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저녁 식사와 휴식 여행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며, 퀸스타운 시내에서 저녁 식사를 즐깁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며, 이번 여행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